레버를 앞으로 밀면 걷습니다

상황

오늘은 스파 발매날!

PS4 / PC의 전원을 넣고 스파5를 구동합니다. 

흥겨운 오프닝, 신나는 배경음악. 스파5를 켜면서 해보고 싶은 캐릭터가 있을거에요.

류나 켄이나 기타등등 아무튼 다양한 캐릭터가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CPU와의 대전 혹은 트레이닝모드에서 그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필살기, 초필살기, 간단한 콤보를 연습하게 될 겁니다.

 

어느정도 연습이 됐다 싶으면 대전격투의 묘미! 온라인매치에 접속할텐데요.

상대방과 한 합, 두 합, 세 합 싸우다보면 뭔가 모르게 허전합니다.

나는 계속 맞고 있고 상대방은 안맞더란 말이죠.

 

그래 처음이니까 질 수 있지..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이게 한번이 되고 두번이 되고 하루 죙일 반복되면 굉장히 게임이 하기가 싫어집니다.

왜 그런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게임을 끄고 또다른 스트레스를 풀러 갑니다.

 

스파5는 상대를 때려야하는 게임이고 상대를 때리려면 상대방에게 접근해야 합니다.

격투게임을 오~~~~랜만에 하시거나 처음이신분들은 여기서 겪는 난관이 있습니다.

캐릭터의 필살기를 접근 수단으로 쓰는 분이 있을 수 있어요. 괜찮습니다.

필살기는 캐릭터의 개성을 잘 보여주니까요. 초필살기는 더 그렇고 말이죠.

 

캐릭터의 필살기”“을 접근 수단으로 쓰는 분이 있을 수 있어요.

안됩니다.

 

우리가 레버를 앞으로 밀면 걷고, 뒤로 당기면 뒷걸음질 친다는 점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알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해서 때로는 간단하지만 중요한 사실이 잘 보이지 않게 되죠.

축구를 할때 우리는 유리한 공간을 먼저 점유하기 위해 애씁니다.

패스와 슛만으로는 골이 들어가지 않지요. 드리블이 필수입니다.

슛 한번을 위해 전반전, 후반전, 로스타임까지 쌔빠지게 뛰어다니면서 패스해야 골을 넣을 찬스가 생기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스파5를 이하해는게 편하지 않을까요.

 

격투게임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방에게 유리한 공간을 점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걸으세요. 그리고 상대방을 압박해보세요.

필살기만을 썼을 때 보다 훨씬 편해졌다는게 느껴질겁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격투게이머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5 thoughts on “레버를 앞으로 밀면 걷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